뜨거움

태양의 뜨거운 열기 아래.

세상을 향에 묵묵히 앞을 보며 걸어간다.

뜨거운 방울이 흐르고

가끔 눈 앞을 가릴지라도

앞을 향해 걸어가야하고

때론 달려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뜨거운 방울을 거두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그런 밤이 몹시 고프다.


귓가를 감도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날개를 휘감는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향긋한 향기에 취해

뛰며 달리며 상쾌한 눈물을 흘리고 싶다...

그래, 지금 나는 당신과 함께 시원한 눈물을 흘리고 싶다.

2007/06/14 00:31 2007/06/14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