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혼자 여행을 다니면 괜히 멋적어 보이고

혼자 밥을 먹으면 나야말로 자립심이 강한 사람 같고

혼자 책을보거나 커피를 마시면 왠지 너무 지적으로 보이고

혼자 있으면 이때가 가장 나 다운 것 같아 좋다

혼자 있으면 너무 편하다

스스로가 불안정거나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나를 닫아 버린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나 스스로에 대한 아주 좋은 핑계거리다

그리곤 나 스스로게 외롭게 만들곤 한다

그렇게 모든 것이 안정적이 되면 다시 잘 돌아 오겠다고 그런데 그렇게 다시 돌아 올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사실 스스로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바보 같은 이 마음을 바꾼다기 보다 오히려 이 모습을 이해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인 이상 당신을 외롭게 만드는 그런 외로움을 이해 해줄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스스로를 외롭게 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방 또한 외롭게 만든다는 사실이기에.

사람을 외롭게 하는 그런 불행한 사람이 되면 안된다

내가 누군가가 얘기하는 그런 멋진 삶을 살기위해서 일에 몰두하고 집중하고 성공하기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것은 성공을 위한 1%의 밑거름도 되지 않는다 그것은 성공을 위한 집중의 시간이 아니라 그저 불안한 자신감을 위한 스스로의 도피처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은 나로 인해 나의 사람들의 감정은 신경 조차 쓰지 않는 무책임한 그런 핑계 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핑계가 아니라 용기다.

지금 주어신 삶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나를 사람들에게 열어주어야한다.

모든 것이 귀찮은듯 혼자서 잘지내고 있다.
2012/02/05 01:37 2012/02/05 01:37